서인국, 먹방 위해 이것까지 먹었다…눈도 못 뜨고 상황 ‘심각’
[TV리포트=김산하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애벌레 먹방을 펼친다.
21일 SBS ‘정글밥’의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살아있는 애벌레를 입에 넣은 서인국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가보자 가보자! 정글밥 멤버들, 신세계 경험한 식문화 연구데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된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각종 장소를 돌아다니며 바누아투의 숨어있던 식재료를 찾아낸다.
이에 멤버들은 물 속에서 직접 물고기를 잡는 등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오만상을 찡그린 서인국이 나오며 분위기가 급 반전된다.
두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집은 서인국은 바닥에 웅크려 앉아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손에 들린 건 다름 아닌 살아 있는 애벌레.
“(애벌레) 느낌이 난다”며 간신히 애벌레를 들고 있는 서인국의 곁에서 바누아투 현지인은 아무렇지 않게 애벌레를 반으로 뜯어 입에 넣었다. 그 현장을 목격한 이승윤이 경악하며 소리를 질렀고, 유이 역시 두 눈을 질끈 감아버린다.
이어 ‘신세계 경험’이라는 자막과 함께 ‘정글밥’ 멤버 서인국, 이승윤, 유이, 류수영이 각각 애벌레를 맛보는 장면이 짧게 공개되며 기대를 불러모은다. 애벌레를 입에 넣은 서인국이 온 몸을 떨며 가만히 있지 못하자, ‘온 몸이 감전되는 맛’이라는 자막이 함께 나오며 웃음을 자아낸다.
다행히 식재료가 애벌레만 있는 것은 아니라, 멤버들은 섬에서 수확한 재료들을 가지고 정글에서 K-푸드를 선보인다.
해당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너무 힐링되고 재밌네요. 다음주도 기대기대”, “처음에 멤버 조합이 생소했는데, 생각보다 케미도 좋고 류수영님 너무 멋집니다. 지상 낙원이 있다면 저 곳인 것 같네요”, “서인국 진짜 열심히라 호감이야”, “식재료 구해서 음식을 만드는게 너무 신선해요. 서인국님도 맛있게 먹는 모습이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정글에서 직접 구한 식재료로 선보이는 다양한 요리는 오는 27일 화요일 SBS ‘정글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SBS ‘정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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