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에 대놓고 ‘사랑 고백’… 김민희 영화제 착용 드레스, 난리 난 이유
김민희가 착용한 드레스
2018년 L사의 컬렉션 제품
6년 전 드레스도 화제
배우 김민희가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가운데 당시 영화제에서 착용한 드레스가 화제가 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김민희는 세계 6대 영화제로 꼽히는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흰색 실크 드레스를 착용한 김민희는 “같이 작업해 주신 배우들께 감사하고 영화를 보고 따뜻한 말들을 건네준 관객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준 홍상수 감독님, 저는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한다. 함께 작업하게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민희가 선택한 흰색 실크 드레스는 2017년 L사의 2018 봄/여름 컬렉션 제품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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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해당 드레스는 김민희가 즐겨 착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무려 6년 전의 의상임에도 김민희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시상대에서 내려온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어깨에 기대는가 하면 손을 잡는 등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민희가 주연배우 겸 제작실장을 맡은 ‘수유천’은 한 여대 강사가 블랙리스트에 올라 몇 년째 일하지 못하고 있는 배우 겸 연출자인 외삼촌에게 촌극 연출을 부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편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홍상수 감독과 9년째 불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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