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뻘뻘 흘리며 ‘생일 라이브’ 방송한 女스타, 이유가 ‘충격’입니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중국 배우 오근언(吴谨言)이 생일을 기념해 회사 사옥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던 가운데, 에어컨이 꺼지자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배우 오근언은 34번째 생일을 기념해 회사 사무실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을 이어가던 그는 에어컨이 꺼진 듯 심각하게 더워하는 모습으로 많은 팬의 걱정을 샀다.
이날 흰색 화관을 착용하고 소통을 이어가던 오근언은 스태프를 향해 “우리 에어컨 안 켰나”라고 물으며, 갑작스러운 열기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스태프가 “(직원들이) 퇴근했다”라고 대답하자, 오근언은 “너무 덥다. (직원이) 퇴근해서 건물 전체 에어컨을 끈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 모습에 오근언의 팬은 그가 소속된 소속사 사장 겸 드라마 작가 우정을 향해 “왜 (오근언의 라이브 중) 에어컨을 작동시켜 주지 않았나”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우정은 “나도 잘 모른다. 방금 (해당 상황에 대해) 알게 됐다”며 “(오근언에게) 생일 축하해주고 떠났다”라고 답했다.
한편, 오근언은 지난 2010년 배우로 데뷔했다. 여러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활약한 그는 지난 2018년 드라마 ‘연희공략'(延禧攻略)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오근언은 지난 2022년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가 출연한 것으로 국내에서 화제를 모은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 3’에 출연해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에도 그는 다양한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며 중국 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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