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장소는 일본 구마모토현 아마쿠사시에 위치한 토도로키 폭포
이번 달 13일, 이곳에서 물놀이를 한 고등학생 7명이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일이 발생함
아마쿠사 보건소는 이 학생들 외에도 같은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다수 있었다며
환자가 계속 늘어나서 21일 아침 기준으로는 69명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다고 함
아무래도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 이곳 산간 지역을 따라 흐르는 폭포와 강이다보니
식중독 증상의 원인은 하천의 물로 의심되는 상황
국제 인증 산악 의사이자 일본 산악회 구마모토 지부의 지부장인 도이 오사무는 이 사태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힘
[도이 오사무(일본 산악회 구마모토 지부 지부장)]
동물의 분변이나 동물의 사체가 상류에서 흘러내려와 있어
아무도 그런 이유로 하천의 물이 오염되어있었던 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도이 오사무 지부장은 이번 사태의 원인이 오염된 하천에서 놀다가 그 물이 입에 들어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
(과연 동물의 분변 때문일지… 개인적으로는 일본놈들이 아무데나 오물을 버려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봄)
이제 음식점, 도시락, 여관으로는 부족해서 물놀이만 해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게 배려하는 건가 ㅋㅋㅋㅋㅋ
원조 식중독 대국은 역시 급이 달라도 한참 다르다는 걸 이렇게 보여주네
보통 물가에는 위험하니 수영을 하지 말라거나, 야영 금지라는 안내문을 붙여놓는데
일본에서는 물이 더러워서 식중독 걸릴 수 있으니 들어가지 말라고 주의를 붙여놓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UGOI~ SASUGA JAP DESUNE www
무료변론 하고 싶은 일뽕들은 일단 저기 가서 물 한 컵 씩 마시고 나서 시작해라 ㅋ
이 댓글이 말하는 오이타현 사건이 궁금하다면 위 시리즈 목록에서 ‘물만 마셔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나라’ 편을 참고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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