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 대박 치더니 축구 ‘구단주’된 임영웅, 충격 근황
[TV리포트=정은비 기자] 가수 임영웅이 승리에 대한 강력한 열의를 드러냈다.
2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는 ‘리턴즈 FC’ 구단주인 임영웅이 출연한다.
임영웅은 4년 전 영탁, 이찬원, 나태주, 김경민 등으로 구성된 ‘미스터트롯FC’로 안정환의 ‘어쩌다FC’와 경기를 펼쳤지만 2번의 패배를 맛봤던 적 있다.
안정환에게 세 번째 도전장을 내민 임영웅은 지난주 방송에서 ‘어쩌다뉴벤저스’와 미니 축구 경기에서 포트트릭(4골)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임영웅이 11 대 11의 축구 경기에서도 ‘득점왕’의 면모를 계속 이어나가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오늘 지면 팀은 해체”라며 “패배 시 구단주에서 내려오겠다”라고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안정환 역시 ‘어쩌다뉴벤져스’ 멤버들에게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라며 필승 전략을 짠다는 후문이다.
두 남자의 자존심이 걸린 맞대결은 25일 7시 10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임영웅은 현재 ‘리턴즈FC’의 구단주 및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또 KA(코리아 아마추어) 리그를 만들어 매주 경기에 참여 중이다. 그는 KA리그를 만든 이유에 대해 “우리가 조기추구 팀으로 축구를 하다 보니 조기 축구는 교체돼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지 않나 그런데 K6, K7 대회에선 그런 룰이 적용이 안되는 거다 그래서 리그를 만들까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못할 게 없기에 창설하게 됐다”라고 밝혀 감탄을 불러일으킨 적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JTBC ‘뭉쳐야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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