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박지윤, 잘 지내는 줄 알았는데 ‘깜짝’ 근황 공개
[TV리포트=김산하 기자] 이혼 소송 중인 아나운서 박지윤이 자녀 학교 모임에 홀로 출석했다.
23일, 박지윤은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 가운데, 자녀 이안의 학교 모임에 출석한 사진이 눈에 띈다.
해당 사진에 박지윤은 “이안이 학교 반 모임. 진짜 새학기구나”라는 문구를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모임 장소에서 먹는 것으로 보이는 음식이 놓여 있다.
같은 날 올라온 다른 사진에는 “반 대표 어머니가 예약해주신 레스토랑”이라며 “아니 이게 생 호박이라니. 너무 맛있잖아”라는 글이 함께 적혀 있다.
추가로 박지윤이 직접 만든 딸과 아들의 샌드위치 사진도 있는데, 자녀들의 샌드위치는 모양이 예쁘고 완성도가 높은 반면, 자신의 샌드위치는 더욱 간단하게 만든 모습을 보여 자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윤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지난 2009년 결혼했다. 둘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었으나, 최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현재는 제주도에 있는 새 집으로 자녀와 함께 이사해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진들을 자주 업로드하며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14일, 최동석은 자신의 계정에 “너는 내 전부다. 그것만 기억해”라는 글과 함께 딸과 팔짱을 낀 사진을 업로드, 이어 새벽 하늘 사진과 함께 “하늘이 예쁜 새벽, 우리 아이들에게도 예쁜 하루이길” 이라며 자녀를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혼이라는 힘든 일을 겪고도, 박지윤과 최동석은 두 자녀를 향한 부모의 따뜻하고 진심 어린 마음이을 보이며 양육에 힘을 쓰고 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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