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결혼’ 여배우, 돌연 이혼하더니… 뜻밖의 근황에 ‘깜짝’
오승은, 이혼 후 전원생활
약 10년간 카페 운영 중
결혼 6년 만에 이혼
배우 오승은이 이혼 후 ‘전원생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
23일 tvN ‘프리한 닥터’에는 오승은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경북 경산에 자녀들과 거주 중이라는 오승은은 “보시다시피 전원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털털하게 인간미 있게 살아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없으니까 너무 편하다.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승은은 닭장을 청소하고 텃밭 채소를 관리하는 등 능숙하게 전원생활을 하는 모습에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오승은은 약 10년간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오승은은 “내가 좋아하는 나만의 커피, ‘오승은 커피’를 만들고 싶은 생각에 공부하고 있다”라고 포부도 밝혔다.
한편 오승은은 지난 2000년 SBS 청춘시트콤 ‘@골뱅이’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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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은 ‘명랑소녀 성공기’, ‘논스톱4’, ‘큰 언니’, ‘더 뱅커’, ‘우아한 가’, ‘쇼윈도: 여왕의 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오승은은 ‘논스톱4’에서 털털하고 아르바이트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여대생 역할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오승은은 지난 2008년 비연예인 남성과 혼전임신으로 결혼해 슬하 두 딸을 뒀다.
그러나 오승은은 결혼 6년 만인 2014년 5월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당시 오승은은 ‘은퇴 후 고향 칩거설’과 관련해 “은퇴가 아니라 사실 2년 전에 남편과 이혼으로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 경산으로 향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게 될까 봐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그때는 숨기고 싶었다. 그래서 고향에 내려가게 됐다”라며 “죄짓는 것처럼 숨어 지내기는 싫더라. 아이들을 위해 더 멋있게 활동하는 엄마를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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