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민낯 공개, 처음엔 감당 가능할까 걱정” (하이슬기)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민낯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하이슬기’에서는 ‘여름의 끝을 잡고. 집밥 강선생의 초간단 레시피’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슬기는 세안하기 전 클렌징을 하며 “이젠 제 맨 \얼굴 익숙하지 않냐”라며 “처음엔 어떻게 보여주지 감당 가능하실까 했는데 익숙해지니 더 가까워진 것 같고 좋다”라고 밝혔다.
이어 메밀 김밥을 시켜 먹은 슬기는 “보통은 저도 이런 거 먹으면서 유튜브 보거나 제 유튜브도 본다.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댓글도 보면서 웃고 있다”라고 밝혔다. 슬기는 “하루 종일 밖에서 스케줄하고 들어왔는데 밥이 너무 먹고 싶은데 또 스케줄이 있으면 자극적인 걸 못 먹지 않냐. 그래서 이렇게 간단한 걸 시켜 먹는다”라며 “만들어보고 싶은데 한두 시간 걸릴 것 같아서 사는 게 빠를 것 같아”라고 밝혔다.
슬기는 10분 컷 에그인헬에 도전하기도 했다. 도마를 꺼낸 슬기는 “저희 아빠가 만든 도마다. 취미가 목공예인데, 너무 예쁘지 않냐”라면서 빵을 올려놓다가 문제가 생긴 걸 깨달았다. 슬기는 “망했다. 빵에 곰팡이가 핀 관계로 다음에”라며 다음을 기약하며 아무 일 없던 듯 복숭아를 꺼내 그릭 복숭아에 도전했다.
슬기는 포크로 껍질을 벗기려 했지만 실패했다. 슬기는 “그냥 칼로 하세요”라고 말하기도. 복숭아 속 파기를 포기하고 결국 어렵게 복숭아를 자른 슬기는 그릭 요거트를 복숭이 위에 올렸다. 하지만 생각대로 예쁘게 되지 않자 슬기는 “감성 찾기 너무 힘들잖아?”라고 말하기도.
슬기는 그래놀라를 뿌리며 “다음엔 그냥 복숭아 먹어야겠다. 이거 맞아? 내가 본 거와 너무 다른데”라며 웃었다. 슬기는 맛있게 먹긴 했지만, “이럴 거면 요거트 볼에 요거트 백도 넣어서 먹는 게 나았을 거란 생각이 든다”라며 “망해서 이거 어떡하냐. 맛은 있는데 망함”이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하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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