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미스터리 펜션 주인으로 변신… “꼭 한번 해보고 싶었어”
차승원 ‘돼지우리’ 출연
유일한 펜션의 ‘주인 남자’ 役
“꼭 해보고 싶었던 독특한 장르”
배우 차승원이 웹툰 원작 시리즈 ‘돼지우리’의 출연을 확정했다.
‘돼지우리’는 기억을 잃고 무인도에 불시착한 진우(장기용 분)가 기묘한 가족에게서 살아남고자 잃어버린 기억을 필사적으로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담은 드라마다. ‘돼지우리’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차승원은 외딴섬에 있는 유일한 펜션의 ‘주인 남자’이자 기억을 잃은 채 섬에 난파된 진우에게 혼란스러움을 가중하는 역할을 맡았다.
차승원 특유의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카리스마, 중저음의 목소리는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차승원은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가상 캐스팅에서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다. 이에 차승원이 어떠한 독보적인 캐릭터를 그려낼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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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은 “‘돼지우리’는 이전에 보지 못했던 독특한 장르라 그 점이 크게 끌렸다”면서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장르인 만큼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승원은 1988년 모델라인 18기로 데뷔했다. 이후 차승원은 배우로 데뷔했다. 이는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최초의 케이스이다.
차승원은 드라마 ‘보디가드’, ‘시티홀’, ‘최고의 사랑’,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선생 김봉두’, ‘귀신이 산다’, ‘독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열연했다.
차승원은 지난 14일에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서 극단적 양면성을 띤 인물 임상 역을 맡았다.
차승원은 약 4년 만에 tvN ‘삼시세끼’의 새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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