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두 달간 광고 5편…꽃분이 유튜브 실버 버튼” 대세 인증 (‘나혼산’)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구성환이 광고 5편을 찍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구성환은 광고를 몇 편 찍었냐는 박나래의 질문에 “지금까지 5편 찍었다. ‘나 혼자 산다’ 덕분에 두 달 동안 5편”이라고 밝혔다. 배달 앱, 페이, 선크림 광고 등 안 찍은 게 없는 광고 대세였다. 반려견 꽃분이랑은 치킨 광고를 찍었다고.
구성환이 9년 지기인 동네 친구와 만난 영상이 공개됐다. 인터뷰 영상에 나온 구성환을 본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박나래는 “갑자기 벌크업이 왜 된 거지?”라고 했고, 전현무도 “몽골 씨름 선수 같다”라고 말했다.
구성환은 “원래 매년 휴가를 가는데, 올여름 첫 휴가다”라며 “두 달 반 동안 일을 계속했다. 드라마, 영화 미팅, 광고 촬영이 있었다. 강동구 홍보 대사도 됐다”라며 바빴던 일상을 밝혔다.
꽃분이 유튜브 구독자 10만 구독자를 달성해 실버 버튼을 받았다는 구성환은 “내 이름은 없고 꽃분이 이름만 있다”라며 “이제 이름을 바꿔서 제 이름도 넣었다”라고 밝혔다. 구성환은 “백반증이 갑자기 생겨서”라고 걱정하다 “잘생긴 얼굴에”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반 미쳤구나. 갑자기 인기가 생기면 판단력이 흐려질 때가 있다. 제가 유일한 형이라 한마디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연예인병 약도 없는데”라고 했고, 구성환은 “기분 좋아서 그랬다”라고 해명했다.
휴게소에 들른 구성환은 인기를 실감했다. 기안84는 “돌아다니질 못하네”라고 말하기도. 구성환과 친구가 계속 먹는 모습에 박나래는 “휴가지에선 아예 안 드시는 거죠?”라고 말했다. 구성환은 “친구가 체격에 비해 입이 짧다. 라면 3개도 못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3개가 입이 짧은 거면 코쿤은 입이 함몰된 거 아니냐”라고 했고, 코쿤은 “이젠 한 개는 먹는다”라고 밝혔다.
커피를 안 마셔서 휴게소에 들르자던 구성환은 커피는 안 시키고 간식만 시켰고, 전현무가 이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된 휴게소 쇼핑에 전현무는 “가라 좀”이라고 말했고, 기안84는 “갈 때도 커피 안 사간다”라고 밝혔다.
구성환은 20년 단골이라는 외옹치항에 들렀다. 구성환은 “여기에 도착하면 내가 강원도에 도착했단 느낌이 든다”라면서 회를 떴다. 이어 구성환은 고성 단골 숙소에 도착했고, 기안84는 “대학교 때 친구랑 가던 펜션 느낌”이라고 했다. 앞엔 바로 바다가 있었다. 구성환은 “봉포 해변이다. 한국의 몰디브, 봉디브다”라고 설명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