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또 반하게 만든 ‘미코’출신 손태영 “뒷모습이 20대” (뉴저지손태영)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손태영과 권상우 부부가 다정한 데이트에 나섰다.
23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선 ‘손태영❤권상우 부부의 미국식 여름방학 보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산책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손태영은 “룩희는 친구 가족이랑 축구캠프를 가서 저희가 룩희 친구의 강아지를 2박 3일 동안 데리고 있게 됐다”라고 밝혔고 권상우는 “갑자기 집이 동물농장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반려묘 벨라와 룩희 친구의 강아지를 데리고 딸과 함께 산책 나온 부부. 반려묘를 안고 강아지 목줄을 쥔 채 펫시터가 된 손태영의 모습에 권상우는 무심한 척 도와주는 모습으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이어 권상우는 40대의 나이에도 늘씬한 자태를 드러낸 손태영의 뒷모습을 보며 “뒷모습이 20대네요”라고 칭찬했고 손태영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묵묵히 걸었다. 대신 자막으로 “남편이 또 장난치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첼시로 나들이에 나선 부부의 모습 역시 공개됐다. 결혼 전 추억을 떠올리던 중 스테이크 하우스 건물을 본 권상우는 “옛날에 저기 가봤었는데”라고 추억을 소환했다. 이에 손태영은 “나랑 온 거 맞지?”라고 물었고 권상우는 “룩희와 셋이 왔었다. 여긴 너랑밖에 안 왔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손태영은 “고마워”라고 말하며 자막으로 “오늘도 귀여운 남편”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패션거리에서 모자를 파는 곳에 발길을 멈춘 부부. 권상우는 마음에 드는 모자를 골랐다. 새 모자에 신이 난 권상우를 향해 사장님은 “카와이 카와이!”라고 외쳤고 권상우는 한국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사장님은 “이뻐요! 이뻐요!”라고 다시 한국어로 외치며 권상우 부부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식당을 찾아 스테이크를 먹던 권상우는 “룩희가 좋아할 것 같은 스테이크”라고 외쳤고 손태영 역시 “룩희 데리고 와봐야겠어요”라고 자막으로 덧붙이며 데이트 중에도 아들바보 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