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88고속도로 흔적들 1편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드디어 사진 찾고 올려봅니다.
지금은 광주-대구 고속도로로 되었지만… 제가 옛날도로 탐방을 처음 했던 곳이 88고속도로 인데 이 때 폐도로 찾아다니는 것이 재미를 느끼고 가끔 다니면서 찾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용량이 많으면 다음 화로 넘어갑니다…ㅠ)
(찍은지 많이 된 사진이라 지금이랑은 다른 풍경이거나 못보는 풍경일 수 도 있습니다.)
(대구에서 부터 광주방향으로 이어갑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촬영을 해야하지만 일부 구간은 개량화 이후에도 사용하는 도로가 있어서 정차하고 찍을 수 없기에 그나마 잘 남아있는 해인사 ic부터 촬영한다.
해인사IC 구간 자체도 옛날 88고속도로 옛구간을 그대로 쓰는 선형과 88고속도로 구간에 쓰였던 입체교차료가 남아있는 것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해인사IC에서 대구 방향으로 먼저 진행한다.
좌측으로 나 있는 도로가 옛날 88고속도로 구간이다.
가다보면 중간에 짤려있다.
차량으로 진입이 불가하니 여기서 부터 걸어간다.
경상북도 경계 표지판이 잘 남아있다.
폐도로 된지 얼마 안되다 보니 깔끔하게 남아있다.
달려보고 싶은데 막혀서 걸어갈 수 밖에 ㅠㅠ
가끔 누가 벌초하러 오는지 사람의 흔적이 보인다.
고령터널이 점점 보이기 시작한다.
현재 고속도로의 쌍림터널 옆에 있다.
터널 가까이 오니 벌써 풀들이 자리잡기 시작한다.
터널 관련 전기시설 내부는 일부 뜯긴채로 방치되어가고 있다.
확장공사 한다는 게시판을 두고 방치되어 있다.
당연히 전기시설이 없다보니 불이 꺼져 있다.
손전등도 없으니 들어가긴 꺼려지지만 사실 반대편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와 있다.
다시 나오는 길…
저 멀리 현재 광주-대구 고속도로가 눈에 보인다.
88고속도로도 험준한 지형에 따라 도로가 나 있었지만 지금의 교통량을 감당하기 힘드니 고가화랑 터널을 만들어 개량시켰다.
광주방향에서 찍은 모습
원래 쭉 가면 해인사 IC가 나온다,
중간에 낙석도 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옛날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였던 장소 같다.
워낙 편도 1차로로 유명한 88고속도로라 이렇게 중간마다 추월구간이 나온다.
대학교 때 잠시 타고다녔던 갤로퍼2
하지만 돈이 없어서 유지는 못하고 그대로 다른분께 넘겼었는데 지금은 변속기 고장으로 폐차하였다 ㅠㅠ
지금은 개량된 해인사IC로 잘렸지만 원래는 해인사IC 진출입로로 이어 간다.
고속도로 선형이 높게 있다 보니 기존의 88고속도로 본선 일부분을 진출입로를 활용하여 현재의 광주-대구 고속도로 본선으로 이어진다.
88고속도로 시절 해인사 톨게이트 있을법한 구간이라 그런지 도로가 널널하다.
원래 좌측으로도 도로가 이어지지만 도로공사의 테스트 도로로 남아있어서 지금은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다.
일단 해당구간을 뛰어넘고 다음 구간으로 들어왔다.
이제 이곳으로 쭉 가면…?
출처: 폐가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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