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촬영 중 소리치며 파업 선언..심각한 상황입니다
[TV리포트=강나연 기자] 안은진이 역대급 노동 난이도에 포기를 선언했다.
26일 온라인 채널 tvN에는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배우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광활한 옥수수밭에서 찰옥수수를 수확했다. 역대급 더위와 함께 끝이 보이지 않는 옥수수밭에 차태현과 언니네 멤버들은 점점 지친 모습을 보였다.
예고편 영상에서는 힘들게 수확한 옥수수를 요리해 먹는 언니네 사남매와 게스트 차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염정아는 힘들게 수확한 옥수수로 삼계탕을 요리한다. 닭 안에 찹쌀과 옥수수알을 넣어서 만든 삼계탕의 비주얼과 맛있게 먹는 멤버들의 반응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언니네 멤버들과 차태현은 첫 바다 조업에 도전한다. 갯장어 낚시에 도전하는 멤버들은 크고 활력 넘치는 갯장어와 씨름한다. 역대 최고난도의 노동을 자랑하는 갯장어 조업은 모두를 아비규환에 빠지게 만든다.
염정아는 탈출하는 갯장어를 보며 다급하게 잡으라고 외치는가 하면 안은진은 혼비백산으로 소리를 지른다.
차태현이 갯장어에 박힌 바늘을 빨리 빼라고 하자 안은진은 “아 저 진짜 못 만져요”라고 토로한다. 급기야 안은진은 “나 예능 잘 못해도 돼. 나 안 할래 이거”라며 포기를 선언한다.
역대급 노동 난이도에 험난한 갯장어 조업이 예고된 가운데 안은진과 언니네 멤버들은 갯장어 잡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언니네 산지직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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