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스파이더맨·MJ, 다시 만날까…눈물 나는 소식
[TV리포트=홍진혁 기자]영화 ‘스파이더맨 4’가 2026년 7월 개봉 예정이다.
26일 할리우드 소식통 다니엘 리히트먼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4’가 2025년 촬영을 시작해서 2026년 7월 개봉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다니엘 리히트먼은 “영화 ‘스파이더맨4’는 영화 ‘둠스데이’와 ‘시크릿 워즈’ 사이에 개봉될 예정으로 또 다른 멀티버스 영화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앞서 영화 ‘스파이더맨4’에 대해서 더 코스믹 서커스(‘The Cosmic Circus’)에서 밝힌 여러 소문에 의하면 영화 ‘스파이더맨4’의 주인공 피터 파커는 과거의 트라우마와 씨름할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전작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에서 본 멀티버스 혼돈의 영향을 받은 새로운 형태의 빌런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스파이더맨4’의 피터 파커는 톰 홀랜드가 맡을 예정이다. 소니 픽쳐스는 젠데이아 콜먼을 다시 출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젠 데이아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피터 파커의 연인 MJ 역할을 맡았으나, 전 시리즈에서 피터 파커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었다.
해당 영화의 각본은 이전에 다른 MCU 스파이더맨 영화에서 작업했던 크리스 맥케나와 에릭 소머스가 담당한다.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을 시작으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으로 이어졌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본래 3부작이었으나 신규 3부작을 추가하며 총 6부작을 선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톰 홀랜드가 보여줄 ‘스파이더맨’ 시즌4에 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공식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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