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루머에…BJ도아, 입 열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BJ 도아가 마약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6일 도아는 “오늘 결과 나왔다. 억측과 추측글을 썼던 각종 sns에선 정정하는 바로잡는 글 부탁드리겠다. 바로잡는 글 올리면 고소하지 않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도아는 “제가 미우신 분, 제가 살아 숨 쉬는 게 싫으신 분. 미워하고 싫어하셔도 된다. 하지만 전 절대 마약과 연루되지 않았고 어떻게 구매하는지도 호기심도 가지지 않았다”라며 마약 논란을 부인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건강진단서에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정신겅강복지법) 제3조제1호에 따른 정신질환자, 마약·대마·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가 아님’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끝으로 도아는 “온라인에서 억측으로 끼워 맞춰 한명 죽이고 싶고 조회수 올리고 싶은 마음이겠지만 더 이상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조직폭력배 출신 김강패는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지인의 주거지 등에서 케타민 등 마약류를 투약하고 수천만 원어치 마약류를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최근 구속됐다. 현재 경찰은 다른 BJ 등 주변 인물 10여 명이 마약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강패의 소식이 알려진 후 동료 BJ들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지난 23일 세야는 마약 논란에 대해 “1년 6개월 전에 아프리카에서 다 말을 한 내용”이라며 “그때부터 계속 성실히 경찰조사를 받았다. 그 이후 나쁜 거 절대 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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