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출신 스타 커플, 모두 앞에서 격한 스킨십… 경악
[TV리포트=김산하 기자] 전 엑소 멤버 타오가 여자친구와 모두가 보는 앞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눠 모두가 경악했다.
황쯔타오는 26일(현지 시간), 여자친구 서예양(徐艺洋)에게 성공적인 프러포즈를 마치고 예능을 마무리하던 중 돌연 격렬한 키스를 날렸다.
이날, 방송 영상 마지막에 타오가 서예양에게 여러 번 입맞춤을 하며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이 장면은 시청자 사이에서 빠르게 퍼졌다.
해당 방송은 타오와 서예양이 함께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었으며, ‘나와 함께 가자’는 프러포즈 코너가 막 끝난 뒤였다. 모두가 프러포즈에 대해 환호하는 가운데, 타오가 갑자기 서예양의 얼굴을 꽉 잡아당겨 뽀뽀를 한 것이다. 이후 여러 번 격렬하게 입맞춤을 반복한 그에, 주변 이들이 경악하며 소리를 질렀고, 폭소하며 현장이 뒤집어졌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딱따구리냐. 어떻게 저렇게 빠르게 여러 번”, “황쯔타오가 병아리처럼 서예양을 쫀다”, “내 눈을 어디에 둬야 할 지 모르겠다”, “아 너무 웃기다. 황쯔타오가 서예양을 너무 좋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을 맺었다. 타오는 엑소를 통해 데뷔했고, 서예양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지냈다.
타오와 서예양의 열애설은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나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 둘은 여행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연애를 인정하지 않은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당시 서예양은 “타오의 아버지가 3년 전에 돌아가셨다. 힘든 그를 위해 이 시기에 좋은 소식을 공개하지 않은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라며 “우리도 우리 관계가 더 안정되면 발표하고 싶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웨이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