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잼 나고야 기행 -나가하마 AZAI 투어-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사실상 나고야를 오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나가하마 증류소 투어
꽤 시골이지만 역 바로 옆, 그것도 관광지 옆에 증류소가 떡하니 차려져있는게 굉장히 신기했다ㅋㅋ
내부 기념품 샵임
이건 싱캐들 좀 수량 적은 것들인거 같은디 20ml 1300엔언저리여서 돈 없는 현지 머학생은 걸렀다,,,
바로 옆이 레스토랑이라 나고야나 오사카를 왔다 > 할 거 딱히 없는데 나가하마 가고 싶다 > 가족 친구들 어쩌지 > 박아놓고 생각하죠? 느낌으로도 될 거 같음
근데 증류소라는 놈이 이거밖에 없어서 되게 신기했음 이게 단데 가능한건가 싶기도 하고 싱캐라서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말이지
나가하마는 저장고가 4개라는데, 메인이 폐터널이고 투어를 하는 AZAI FACTORY 폐학교, 근처 어딘가의 섬하고 최근에 오키나와에서도 시작했다고 함
나가하마 뉴메이크 63%
걍 개달달한 스피릿 맛있더라
바로 차로 이동함
폐학교에 이런 저장고라니
참고로 폐학교라 무료로 이용 중이지만 유사 시에는 대피 시설 지정이 되어야해서 못 쓰는 공간도 있다고
저 나무는 최근에 어떤 축하때문에 물참나무 심었다는데 캐스크로 쓰려면 150년이 걸린데
중간중간 폐학교야 고마워 있던데 짠하더라
교장실이라 개좋은 캐스크, 아몬틸라도나 피노 캐스크가 있다고 함
유명한 관절 씨
프랑스에서 온 럼캐는 RUM이 아니고 RHUM이라네
소테른캐 열어서 시향했는데 개찐하게 달고 마싰어
이건 동창회처럼 N기로 모여서 같이 캐스크 담고 하는 그룹이 있다고 하셨음 다 숙성되면 같이 마신다는데 캬,,,
핑크색이 사쿠라, 까만게 미즈나라
3종 시음인 목록
이하라상은 폐터널에서 숙성한다는 걸 다르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나가하마 코발 캐스크 57.3%
터널 숙성, 무거운 버번캐스크, 먼지같은
나가하마 코발&소테른 피니쉬 60.3%
밝은 과일, 애플망고, 무게감과 더해서 달다
아마하간 셰리 쿼터 캐스크 피니쉬 61.3%
47도가 되기 전 원주 같은, 커피, 견과류
이런 느낌인데 저 폐터널 숙성 버번캐가 신기한건지 코발이 신기한건지 아직 모르겠음 근데 무거운 버번캐 되게 신기했음
맛은 321 순으로 좋았다 셰리쿼캐가 카솔셰 커피향 따라감
투어 끝에 받은건 펜과 아일라캐스크 논피트 버번캐 바이알임 사실 쓰고싶은거 많았는데 귀찮아서 걍 자고 일어났더니 많이 까먹음
와중에 갤 보틀링 얘길 좀 했는데 이런저런 신기한 캐스크 있으면 좀 잘 부탁드리고 일본어 못하는 분들이 오실 수 있다고 부탁드리고 영업사원마냥 맛있는걸로 부탁드린다고 많이 얘기했다
12월 도쿄 위페는 나가하마에서 2자리? 2부스? 한다하심
이외에도 한국 주세, 초록병, 카발란, 대만과 중국 한국 셰리 좋아, 500ml? 등등 많은 얘길 했었다. 재밌었음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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