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종료’ 앞둔 전소연, “함께 하자”는 멤버 말에…’깜짝 반응’
[TV리포트=유지호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민니가 리더 전소연의 생일을 맞아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6일 민니는 “우리 리더! 소연아~ 생일 축하해!”라는 말과 함께, 잠을 자는 전소연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며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민니는 “벌써 같이 보낸지 10번째 생일이네?!!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내가 처음 한국 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버텨줘서 고마워. 너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라는 말로 감동을 줬다.
또한 “같은 팀으로 데뷔하게 된 것도 너무 행운인 거 같아. 자주 말하지 않지만 항상 고맙고 사랑해. 우리 리더 항상 고생이 많아.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오래 오래 함께 하자”며 전소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민니는 “생일 너무 축하하고 올해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화이팅하자”라는 말로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해당 글을 본 전소연은 자신의 스토리에 민니의 글을 공유하며 “헐 이 사진은 뭐지 ㅋㅋㅋ 대박 ㅋㅋㅋ 고마워 우리 언니”라는 반응을 보이며 민니의 따뜻한 메시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2018년에 데뷔해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했으며, 멤버들의 재계약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 특히 전소연은 최근 서울 KSPO DOME에서 열린 세 번째 월드투어 솔로 무대 중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고 개사한 가사를 불러,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소연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언급된 시기는 계약 종료 시점이 맞으며, 재계약에 대해 원만하게 논의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전소연의 전속계약 종료 시점이 11월로 알려지면서, 향후 그가 계약을 연장해 그대로 (여자)아이들이 유지될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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