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핑’에서 ‘흥행핑’으로… ‘사랑의 하츄핑’ 80만 찍고 韓 애니 흥행 6위 예약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8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21일 만에 이룬 쾌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누적 관객수 80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애니메이션계에 새 이정표를 제시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로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다.
지난 7월 개봉한 이 영화는 어린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개봉 4주만에 80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사랑의 하츄핑’은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흥행 6위를 예약한 상황.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은 지난 2011년 상영돼 220만 관객을 모은 ‘마당을 나온 암탉’이다.
‘사랑의 하츄핑’ 80만 관객 돌파 소식에 주인공 하츄핑과 오리지널 로미 역의 가창을 맡은 팝페라 가수 송은혜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하츄핑 캐릭터와 함께 ’80’ 모양의 풍선을 들고 함박웃음을 짓는 사진을 게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수성 중으로 흥행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랑의 하츄핑’ 스틸, 송은혜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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