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결혼식 날 교통사고로 병원행..큰일 났습니다
[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배우 전수경이 결혼식 당일 겪은 충격적인 사건을 공개한다.
29일 방송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게스트로 1세대 뮤지컬 디바 전수경이 출연한다.
사선가를 방문한 전수경은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아, 외국인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쌍둥이 딸들의 허락을 얻어내기까지의 러브 스토리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영어로 부부싸움을 하던 중 남편이 전수경에게 한국말을 하라고 했던 사연을 비롯해 ‘벌금제’를 통해 화해하는 부부만의 방법을 공개한다.
또한, 전수경은 결혼식 당일 일어난 교통사고로 졸지에 신혼여행지가 병원으로 바뀌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이어 전수경은 자매들을 이끌고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수목원을 찾는다. 푸릇한 수목원을 거닐며 만난 귀여운 다람쥐를 비롯해, 선풍기 바람 앞에서 긴 머리를 휘날리며 매력을 뽐내는 전수경으로 인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전수경이 자매들에게 수목원에서 ‘파란 나라’를 찾으라 깜짝 미션을 제시한다. 파란 나라의 정체는 군락을 이룬 파란 산수국으로 자매들은 신비로운 산수국에 매료된다.
자매들과 전수경은 이색적인 레스토랑에서 동굴의 특성으로, 자연적으로 와인에 적합한 온도가 유지되는 저장고부터 1,100만 원짜리 고가 와인을 구경한다.
한편, 전수경은 뮤지컬 ‘캣츠’ 공연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리허설 날 배우들이 고양이 분장을 하고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던 일화를 비롯해 공연 도중 친구인 배우를 찾았던 관객 에피소드, 배우 허준호가 관객에게 오해를 샀던 이야기 등 ‘캣츠’에 얽힌 웃음보따리를 풀 예정이다.
1세대 뮤지컬 디바 전수경과 함께한 하루는 29일 오후 8시 30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된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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