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신랑신부’ 대거 탄생… 10월 결혼 앞둔 스타들 “축하합니다”
[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조보아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스타들이 많아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JTBC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배우 조보아(본명 조보윤)는 10월 비연예인 연인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조보아는 과거 “30대 초반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평범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10월의 신부가 되는 것은 조보아 만이 아니다. 시크릿 출신의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도 오는 10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 둘은 2023년 12월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 송지은은 개인 계정에 “제 인생에 가장 큰 확신이었던 오빠와의 동행”이라며 웨딩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박위는 송지은과 본인이 소속된 위라클팩토리의 대표로 전신마비 C-6 등급의 지체장애인이다. 이들은 장애를 극복한 커플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코미디언 커플 김해준과 김승혜도 10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해준의 소속사는 “김해준과 김승혜는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연극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김승혜는 김해준의 다정함과 매력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히며, 개그맨 부부의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미모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한 조세호 역시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용준형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현아 역시 오는 10월 11일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이별이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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