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50년지기’ 친구 딸과 다정한 투샷… 정체 보니 깜짝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안무가 리정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오은영 박사와 우정을 과시했다.
27일 리정은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요 우리고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은영 박사와 만난 리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빌보드 케이 파워 100’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 리정은 블랙 미니 드레스를 착용해 ‘힙’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뼘 드레스로 드러난 리정의 직각 어깨라인과 춤으로 다져진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보디라인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아버지의 오랜 절친 오은영 박사와의 다정한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두 사람은 서로의 허리를 감싸 안고, 활짝 웃으며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리정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빠와 오은영 박사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리정은 ‘스우파’ 이후에 광고 촬영은 물론이고 고정 예능까지 하게 됐다며 “오은영 박사님과 함께 ‘서클하우스’라는 예능을 고정으로 하고 있다. 오은영 박사님이 저희 아버지와 유치원 때부터 친구다. 함께 여행도 다니고 정말 친하시다. 박사님이 저를 태어났을 때부터 봐오셨다”고 밝혔다.
오은영 박사 역시 과거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 “저랑 오랜 인연을 맺어온 그 분은 리정이다. 리정이 원래 이름이 이정이다”라며 “리정의 아빠가 나랑 50년이 넘은 남사친이다. 7살 때부터 친구여서 굉장히 친하게 지낸다. 며칠 전에도 만났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리정은 2021년 Mnet 댄스 서바이벌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크루 YGX의 리더로 출연해 전매특허 입술 피어싱과 카리스마 넘치는 당찬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MBC ‘라디오스타’,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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