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곽튜브 친구였다…정장 맞춰 입으니 유닛 같네
[TV리포트=홍진혁 기자] 크리에이터 곽준빈이 웹예능 ‘달려라 석진’에 출연한다.
27일 곽준빈의 채널에 그룹 방탄소년단 진과 다정하게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들의 모습은 상반된다. 곽준빈은 헝클어진 머리와 하얀 반팔셔츠에 검은 와이드 팬츠로 패션으로 ‘물어 젖은 직장인’을 연상케한다. 진 역시 의상이 젖은 기색이 있지만 젖은 넥타이에 검은 마의를 걸치고 단정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훈훈한 남고생을 연상케한다.
곽준빈은 사진과 함께 “동갑내기 친구 님과 다음주 달려라 석진”이라고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곽준빈과 진은 1992년 생으로 동갑내기이다. 곽준빈은 오는 9월 3일 게시되는 웹예능 ‘달려라 석진’ 에피소드4에서 ‘위험한 초대’ 콘셉트를 통해 진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경쟁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험한 초대’는 특정 언행을 할 시 위에서 물벼락이 쏟아지거나 아래에서 물 대포가 발사됐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등에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었다. 해당 에피소드에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곽준빈의 게시물을 본 팬들은 “석진이랑 동갑이라고요? 새로운 사실이네요”, “드디어 준빈이가 석진 오빠랑…눈물의 박수”, “누가 출세했다고 봐야하나”, “와 대박 곽튜브님과 석진 군이라니 최애의 조합이다”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19일 열린 제 3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남자 예능 신인상을 수상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곽튜브’, ‘달려라 석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