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BTS 가족사진, 같이 늙어가…뷔·정국처럼 잘생겼으면” (‘이게 맞아?!’)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뷔, 정국의 외모를 부러워하며 BTS 단체 가족사진을 언급했다.
29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이게 맞아?!’ 5회에서는 제주도 여행을 즐기는 뷔, 지민, 정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뷔, 정국, 지민은 어둠을 뚫고 고깃집으로 향했다. 집게를 잡은 정국은 고기에만 집중했고, “고기에 진심”이라며 고기 굽기 장인임을 밝혔다. 소금도 그냥 뿌리지 않았다. 뷔는 “진짜 맛있다. 굽는 사람이 진짜 맛있게 굽는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정국은 “지방을 천천히 녹여야 한다”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지민이 “소주라도 한잔할까?”라고 묻자 정국은 “그러니까. 고민 중이야”라며 지민과 한잔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소맥을 마시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를 보던 뷔는 “소주 마시면 이런 ‘으아’ 같은 게 있냐”라고 물었고, 지민, 정국은 입을 모아 “소주, 맥주, 소맥은 또 다르다”라고 밝혔다. 지민은 “일 끝나고 내일 하루 쉬는데, 맥주 딱 마시면 ‘으아’ 이런 게 있다”라고 했다. 뷔는 “난 그 기분을 모른다. 일 끝나고 탄산 같은 건가”라고 물었고, 지민은 “그냥 탄산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답했다.
지민은 일을 하고 있는 카메라 감독들을 보며 쌈을 싸주기로 했다. 지민은 정국의 추천대로 쌈을 싸고 있었지만, 감독들은 식사하러 일어났다. 뷔는 “네 거 안 먹고 싶어서 갔잖아”라고 놀리기도. 이에 지민의 쌈 타깃은 뷔와 정국으로 바뀌었다. 정국이 소주병을 흔들자 뷔는 지민에게 “네가 가르쳤지?”라고 의심하기도. 지민은 “난 소주 마실 때 이런 거 안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던 중 뷔는 지민의 영상을 보여주었고, 지민은 “나도 좀 잘생겨지고 싶다. 한 번쯤 너희의 삶이 궁금하긴 해”라고 밝혔다. 정국이 “난 잘생긴 게 아니야”라고 했지만, 지민은 “너 엄청 잘생겼어”라고 했다. 뷔는 “진 형한테 따져 말해. 진 형은 피지컬도 멋있더라”라고 했고, 정국 역시 “진 형은 군대 가서도 안 늙더라”라고 했다. 지민은 공감하면서도 “우리가 단체 가족사진 찍잖아. 가끔 그거 보면 ‘우리도 나이 먹는구나’ 느껴”라고 밝혔다. 뷔가 “누가 제일 나이 먹는 것 같냐”라고 묻자 지민은 “다 같이 늙는 거 같던데”라고 밝혔다.
동반입대를 앞둔 정국과 지민. 정국이 “진 형 말론 동반 입대하면 십년지기 친구도 싸운다던데”라고 하자 뷔는 “그건 맞는 말이긴 해”라고 했다. 지민은 “난 솔직히 말하면 싸우는 건 걱정 안 되고, 의지가 진짜 많이 될 것 같다”라고 했고, 정국도 공감하며 “옆에 머리 빡빡 민 형 한 명만 있어도”라고 밝혔다.
지민은 “형들 말론 휴가가 되게 소중하대. 그래서 특급 전사하려고 총도 열심히 쏘고 운동도 열심히 한대. 군대 갔다 와서 썰을 또 여기서 풀자. ‘이게 아니더라고요’라면서”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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