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결별’ 겪은 황정음, ‘활짝’ 웃는 근황 전해졌습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이혼과 결별의 아픔을 겪은 배우 황정음이 웃음을 되찾았다.
30일 황정음은 “하늘거리는 실크 블라우스를 입고 살랑살랑”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하얀색 실크 블라우스에 롱 치마를 입고 있다. 모자를 눌러쓴 그는 은은하게 미소를 지으며 길거리를 거닐고 있다. 행복해보이는 그의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황정음의 근황을 본 이들은 “살랑살랑 행복한기운 가득하길” ,”옷 진짜 예쁘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여행 중이신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정음은 지난 2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라”라는 글과 함께 남편 이영돈 사진을 올리며 그의 외도륵 폭로했다. 이후 황정음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의 외도를 개그로 승화시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던 4월 황정음은 일반인 A씨를 남편의 상간녀로 오해, 공개 저격해 물의를 빚었다. A씨는 이영돈과 무관한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는 황정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최근 7살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를 인정했던 황정음은 관김이 부담된 탓인지,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라고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별 소식을 전한 후 황정음은 두 아들과 함께한 일상 등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찾는 중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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