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한테 미안해…” 불륜+임신까지 한 男배우, 결국 대국민 사과 (+근황)
‘굿파트너’ 지승현
2차 사과 영상 공개
민심 달래기 나서
배우 지승현이 2차 사과 영상을 공개했다.
30일 지승현의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지승현 배우는 최선을 다한 탓’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지승현은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지난 사과 영상에 제 딸에 대한 사과가 없어서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의 공분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 자릴 빌어서 극 중 딸인 재희 양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원무’를 다시 소환하고 ‘길채 낭자’를 다시 한번 마음 아프게 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MBC ‘연인’에서 호흡을 맞췄던 길채 낭자(안은진)에게도 사과했다.
지승현은 “‘고려로 돌아가라, 나라를 구하더니 이제 나라를 버리냐’는 이런 심상치 않은 반응들 잘 알고 있다”라며 “이 모든 것이 제가 맡은 역할에 너무 최선을 다한 탓이라고 생각한다. 죄송하다”라고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지승현은 SBS ‘굿파트너’에 출연해 차은경(장나라)의 남편이자 의사인 불륜남 김지상 역으로 활약 중이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극 중 지승현은 차은경의 비서인 최사라(한재이)와 불륜을 저질러 ‘국민 불륜남’으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편 ‘굿파트너’는 최근 시청률 17.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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