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일본에서 공포영화로 개봉됩니다
[TV리포트=홍진혁 기자] 국내에서는 드라마로 만들어졌던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해당 웹툰이 일본에서 영화로 재탄생된다.
30일 네이버 산하 일본 웹코믹 플랫폼 ‘라인망가’에 따르면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가 일본 현지에서 영화화되어 11월 15일 개봉된다. 웹툰 ‘타인의 지옥이다’는 일본에서 라인을 통해 2018년 8월 연재가 시작되어 누적 조회수 7000 (2024년 8월 기준)을 기록했다.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는 2019년 한국에서 먼저 드라마로 제작돼 일본에도 진출하기도 했다.
일본 영화 ‘타인은 지옥이다’의 감독은 넷플릭스 ‘소드가이’, 드라마 ‘요괴인간 벨라’ 등 일본에서 공포물을 주로 제작했던 코다마 와토가 맡는다.
해당 영화는 청년 유우가 상경해 연인인 메구미를 찾아가 동거하자고 권했다가 거절 당하고, 고시원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저렴한 가격에 입주했지만 고시원에서는 여러 소름끼치는 일을 겪는 스토리이다.
한국에서 배우 임시완이 맡았던 역은 하치무라 린타로가, 배우 이동욱이 열연한 역은 야나기 순타로가 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배우 오카다 유이, 미우라 켄토, 아오키 사야카, 하기와라 미사토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10월 네이버 도전만화에서 연재가 시작됐다가 2018뇬 3월부터 정식 연재가 되었다. 이후 7개월간 한차례 휴식기를 가지고 2019년 11월에 완결됐으며 전세계 8개 국어로 번역되어 글로벌 누적 조회수 9억 8천만 회를 기록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이동욱’, ‘임시완’, ‘라인 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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