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이다은, 조리원 일상 “출산 후 3kg 빠져…부기로 얼굴 두 배” (남다리맥)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최근 득남 소식을 전한 이다은이 산후조리원 일상을 공개했다.
30일 이다은과 윤남기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선 ‘작고 소중한 남주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다은과 윤남기가 아들 남주와 산후조리원에서 지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다은은 “아기를 낳고 났더니 부기가 화면상에서도 보이실 텐데 출산하고 왔더니 얼굴이 두 배 크기가 됐고 사람들이 제가 팔목이 얇다고 그러셨는데 팔목까지 두꺼워지고 손가락도 두꺼워졌다. 발은 뭐 거의 곰 발바닥에다가 아무튼 심각하게 부어있어서 부기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라고 밝히며 부기 관리를 위해 이온워터를 열심히 마시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다은은 조리원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 밥시간이라며 “병원에서도 사실 밥맛이 그렇게 좋더라. 보통 의사 선생님께서 자연분만 당일에 밥 많이 먹지 말라고, 토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토도 안 하고 되게 잘 먹었고 병원에서 2박 3일 있는 동안 정말 밥을 맛있게 먹었고 조리원 와서도 밥맛이 너무 좋아서 살을 뺄 수 있을지 걱정이다. 일단 조리원 있는 동안은 다이어트에 강박을 갖지 않고 회복에 집중을 하자! 마음의 핑곗거리를 찾고 있다”라며 밝혔다.
이어 밥을 먹으며 “탄수화물을 줄이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다. 미역국이 왜 이리 안 질리는지 모르겠다. 너무 맛있다. 미역국 다이어트를 해볼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다은은 “오늘 조리원 들어온 지 이틀째인데 3kg이 빠져서 77kg이 됐다. 아기가 4kg으로 태어났는데 아기 몸무게도 안 빠졌다. 이건 부기도 있을 것 같고 나머지는 다 살일 것”이라며 “근데 임신 전으로 최대한 빨리 돌아가려면 운동하고 식단이 진짜 기본인 것 같고 또 충분한 수분 보충이라고 한다”라며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런 가운데 윤남기는 아들에 대해 “쌍꺼풀 라인이 생기고 있다”라며 “처음에는 속에도 쌍꺼풀이 없었는데 점점 드러나고 있다”라며 매일 매일 달라지는 아들의 얼굴에 신기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돌싱글즈2’를 통해 만나 결혼에 골인했으며 지난 8월 15일 둘째를 품에 안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다리맥’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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