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부상 악재에 ‘몬스터즈’ 타선 비상…연세대와 대결 ‘어쩌나’ (최강야구)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정근우에 이어 이대호도 부상 악재를 겪으며 ‘몬스터즈’ 타선에 먹구름이 드리운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7회에서는 최강몬스터즈아 연세대의 경기가 펼쳐진다.
몬스터즈는 직관 연패 흐름을 끊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내든다. 연세대 또한 대학 리그에서 손꼽히는 투수를 선발로 내세워 몬스터즈를 압박한다.
연세대 좌완투수 강민구는 ‘임스타’ 임상우에게서 삼진을 두 개나 잡아낸 에이스 중의 에이스. 전력분석결과를 발표하던 이택근은 “정말 치기 힘들다”고 혀를 내둘렀고, 강민구를 상대한 임상우도 “슬라이더 각이 좋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고려대 자부심’으로 가득 찬 몬스터즈는 “타이밍 잡기 딱 좋은 스타일”, “너무 평범하다. 딱 치기 좋은 폼”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런 가운데 ‘몬스터즈의 4번 타자’ 이대호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독립리그 대표팀과 5시간 30분의 장시간 혈투를 치른 이대호가 통증을 호소한다고 해 부상 악재까지 만난 몬스터즈가 위기를 어떻게 해쳐나갈지 본방송 사수에 대한 의욕을 끌어올린다.
이대호의 부상 속 양 팀 에이스 선발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최강야구’는 오는 9월 2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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