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습생’이라는 이수근 아들…엄청난 미남이었다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훌쩍 큰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박지연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남편 대신 큰아들 찬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지연은 첫째 아들과 함께 거울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큰아들은 이미 엄마보다 더 큰 키와 탄탄한 팔근육을 자랑해 보는 이의 시선을 빼앗았다. 박지연은 “같이 다니면 친구로 보기도 하세요? (모자 푹 눌러쓰고 얼굴 가리면요)”라고 너스레 떨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연은 아들과 제주도를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함께 식당을 가거나,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음료를 마시는 등 모자간 오붓한 시간을 보내 보는 이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깜짝 놀랐다”, “럽스타그램이다”, “너무 예쁜 엄마와 아들이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소통했다.
이수근은 지난 2021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아들이 (아이돌) 연습생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2022년에는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 아들과 함께 출연해 커플 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2011년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긴 박지연은 아버지에게 이식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완벽히 회복되지 않아, 현재까지 신장 투석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11년 전쯤인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을 받았다. 양쪽이 인공관절이다. 저녁 약속 중에 그냥 ‘아빠다리’ 했는데 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관절이 빠져버려서, 살면서 최고 고통을 느끼고 지금 쉬는 중이다”라고 전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박지연, SBS Entertainment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