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떠오르는 男배우, 돌연 은퇴 발표…팬들 ‘충격’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떠오르는 일본 배우 노가미 타카토(29)가 돌연 은퇴를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노가미 타카토는 “연예 생활을 은퇴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스페이스 크래프트 에이전시 역시 퇴소했다고 밝히며 그는 자필로 작성한 입장문 덧붙였다.
노가미 타카토는 갑작스러운 보고로 놀랐을 팬에게 죄송하다고 얘기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연예계 생활을 통해 얻은 만남과 경험이 모두 인생의 재산이라고 얘기했다.
노가미 타카코는 지난 2015년에 데뷔했다. 그는 일본 TBS 드라마 ‘변두리 로켓'(2018), 후지 TV 드라마 ‘닌겐토아카시'(2019)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도 노가미 타카코는 지난 8월까지 방송된 TV 아사히 드라마 ‘가면라이더 갓챠드’에 출연한 바 있다. 때문에 갑작스러운 그의 은퇴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
노가미 타카코는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분들과 그동안 응원해 준 모든 관계자 분께 감사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에게 10년간 고생했다고 격려하며 글을 마무리 했다.
팬은 “노가미 타카코가 앞으로 걸어가는 길에 많은 행복한 빛이 비추어지길”, “새로운 길로 가는 노가미 타카코를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종종 근황 전해주세요” 등 그의 결정을 존중했다. 앞으로 노가미 타카코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일 기준 스페이스 크래프트 에이전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노가미 타카토의 프로필은 내려가지 않은 상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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