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연하’ 새 여친과 공개석상 등장한 톱배우…전 아내도 있었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0)가 그의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34)과 함께 공개석상에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1일(현지 시간) 브래드 피트는 이네스 드 라몬과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 81회 베니스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허리를 손으로 감싸는 등 다정한 분위기로 시선을 모았다.
이날 브래드 피트는 상하의 모두 검은색 정장을 입었다. 이네스 드 라몬은 새하얀 드레스를 입었고 두 사람은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이네스 드 라몬은 주얼리 브랜드 A사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브래드 피트와 지난 2022년 LA에서 열린 록그룹 U2 보토 콘서트에 함께 참석한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네스 드 라몬은 영화 ‘뱀파이어 다이어리’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폴 웨슬리(42)와 결혼했지만, 지난 2022년 9월 별거를 발표했다. 지난해 2023년 2월 이혼했다.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00년 배우 제니퍼 애니스턴(55)과 결혼해 2005년 이혼했다. 이후 2014년 배우 안젤리나 졸리(49)와 결혼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16년 소송을 시작해 2019년 정식으로 이혼했다.
한편, 베니스 영화제에는 안젤리나 졸리도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두에 올랐다. 그러나 영화제 예술 감독 알베르토 바베라는 지난달 외신 ‘베니티 페어'(Vanity Fair)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방문하는 날이 다르기에 마주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실제로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달 29일에 참석하고 당일에 떠났으며 브래드 피트는 1일에 영화제에 참석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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