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소대장, 10년 만에…놀라운 근황 전했다
[TV리포트=홍진혁 기자]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1기 10주년 맞이 파티가 열렸다.
배우 라미란은 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MBC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1기 멤버들과 파티 때 찍은 사진들을 올렸다. 해당 자리에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승희, 코미디언 맹승희, 당시 소대장이었던 전지숙까지 함께했다.
이들은 전통가옥에서 만찬을 즐기며 기념 사진들을 찍었다. 이 중에서 라미란, 맹승지, 전지숙이 3명이서 화목하게 찍은 사진과 라미란과 박승희가 얼굴을 맞대며 찐자매 같이 찍은 사진이 눈에 띈다.
라미란은 해당 사진과 함께 “‘여군 특집’ 1기 10주년 이게 진짜 재미난다. 10년간 단톡방 유지한 것도 참 대단해. 오늘 못 모인 동기들도 너무 보고 싶다. 다음엔 시간 맞추자, 얘들아”라는 글도 함께 남겼다. 맹승지는 해당 게시물에 “언니 덕분에 너무 행복했어요, 자꾸 어려지는 미란이 언니”라고 댓글을 남겼으며 전지숙도 “진짜 오늘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를 본 대중들은 “와 좋은 인연이 10년간 계속 달리는 기적”, “여군 단톡이 여전히 있다니 정말 신기해요”, “TV 앞에 앉아서 진짜 사나이 보던 초등학생이 성인이 됐어요”, “1기를 제일 재밌게 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1기에는 라미란, 맹승지, 박승희와 함께 가수겸 배우 이혜리, 가수 최지나, 탤런트 김소연, 홍흔희 등이 출연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출연진들이 2014년8월 4일 육군 부사관후보생 자격으로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3박 4일간 단기 체험을 하면서 시작됐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라미란’,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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