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서 가장 잘생긴 고교 선생님, 보자마자 바로 ‘인정’
[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NCT 재현이 여자 고등학교에 영어 교생으로 등장했다.
1일 ‘카더정원’에 게시된 ‘Nice한 Day가 될 수 있게 Try해보자’ 영상에 재현이 출연해 아바타 영어 교생 실습을 진행했다. 영상에 앞서 가수 카더가든은 자신의 채널의 인기 시리즈인 ‘아바타 소개팅’과 ‘스쿨오브락’을 합쳐 ‘알바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재현는 등장부터 남달랐다. 카더가든은 재현을 보고 “사람 맞아? 미남 미녀 분들이 많이 나왔으니까 웬만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개념이 다른 사람이 출연했다”라며 놀랐다. 영어 교생 ‘알바팅’에 대한 설명을 들은 재현은 “어렸을 때 5년간 외국에 살다 왔다”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카더가든은 “오늘 그것을 싹 없었던 일로 만들겠다”며 난장판을 예고했다.
먼저 카더가든이 교실에 방문해서 분위기를 살폈다. 그는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수업 자료를 두고 왔다”며 교실을 나갔다. 학생들은 ‘카더가든이 생각보다 잘생겼다’고 웅성거렸는데, 뒤이어 카더가든이 아닌 재현이 교실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등장에 학생들은 익룡 소리를 내며 깜짝 놀랬다. 출석을 부르던 재현은 카더가든 지시에 노란 머리의 학생을 호명하고 “끝나고 남아”라고 장난을 치자 다른 학생들은 부러움을 표했다.
이후 그는 유명 팝송 가사를 해석에 나섰다. 하지만 카더가든은 재현에게 ‘killing me’를 “엑소 카이 선배님이 이상형이다”고 말하는 등 실제 해석과는 다른 엉뚱한 해석을 진행하게 했다. 첫 곡을 해석을 마친 그는 “그렇게 잘생기면 어떤 기분이에요”라는 질문에 “매일 짜릿해”라고 답했고, 학생들에게 윙크를 날리며 교실을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한편 재현이 속한 NCT는 퇴근 멤버 태일의 성범죄 조사로 인한 탈퇴로 인해 솔로 활동에 집중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재현은 26일 첫 솔로 앨범 ‘제이’를 발매해 타이틀곡 ‘스모크’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동료 멤버 유타는 올해 안으로 일본에서 솔로로 데뷔할 예정이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카더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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