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꽃미남’이었는데… 유명 男스타, 충격 근황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대만 최고의 톱배우 조문선의 최근 근황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조문선은 자신의 첫 연극 ‘악어’를 홍보하기 위해 자신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If You Love Me, Real Love Me’를 가창하는 조문선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조문선은 가사를 틀리게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고, 진지하게 연기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문선은 심플한 티셔츠에 안경을 착용한 편안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조문선은 백발과 굵은 흰 수염, 건장한 몸매, 두툼한 팔 등 예전의 모습이 생각나지 않는 확 바뀐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그의 변화된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예전에는 엄청 말랐었구나”, “체격이 엄청 커졌다”, “수염을 밀면 훨씬 젊어 보일 것 같다”, “왜 산타클로스가 됐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60년생인 조문선은 1993년 영화 ‘결혼 피로연’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신동거시대’, ‘음식남녀’, ‘신첩혈쌍웅’, ‘송가황조’, ‘궁’, ‘퇴마전: 마령검의 비밀’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과거 8년간 객실 승무원으로 일한 그는 독보적으로 잘생긴 외모와 큰 키로 데뷔 당시 ‘대만 최고의 미남’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 몇 년 간은 중국에서 연기 활동을 펼쳤으며 2018년에는 제이슨 스타뎀, 레인 윌슨 등과 함께 영화 ‘메가로돈’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메가로돈’은 국제 해저 관측 프로그램으로 일환으로 심해를 탐사 중인 해저 탐험대는 정체 모를 거대 생물에게 공격을 당하게 되고, 조나스(제이슨 스타뎀)는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가장 거대한 포식자와 두 번째로 마주하는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조문선은 닥터 민웨이 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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