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얼+튜브톱’에도 굴욕없는 몸매 과시한 50세 女배우
[TV리포트=이지은 기자] 90년대 대중문화의 아이콘이자 CF 여왕으로 군림했던 배우 김지호가 여전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최근 김지호는 “#단발커트 #노메이컵 #뭐선자신감?ㅋ#그래도 당당하고싶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회사에 방문한 김지호가 카메라를 향해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지호는 블랙 튜브톱에 단발머리로 등장해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포인트로 팔찌, 십자가 목걸이 등의 실버 악세사리를 함께 매치해 시원한 여름 패션을 완성시켰다.
블랙 튜브톱에 시원하게 드러난 김지호의 직각 어깨라인과 팔근육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올해 나이 50세인 김지호는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목구비와 탄탄한 보디라인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경 포인트 센쑤터짐요”, “생얼더이쁘신 듯”, “지호누나 예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너무 예쁘다”, “노메이크업이 더 이쁘고 좋아요”, “데뷔 때랑 똑같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지호는 6월 허리 디스크 악화로 당분간 휴식을 알렸으나 ‘활동 중단’은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후 건강을 위해 요가 등 꾸준히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자기 관리에 열중인 근황을 전했다.
한편, 1994년 신승훈 뮤직비디오 ‘그 후로 오랫동안’으로 데뷔한 김지호는 그해 KBS 2TV 청춘 드라마 ‘사랑의 인사’에 출연하면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김지호는 1995년~1996년에 출연한 CF 개수만 50편이 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이후 2001년 5살 연상의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2004년에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 김지호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남편 김호진과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은 결혼 24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신혼 같은 달달함을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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