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임승차’ 걸려 객실에서 쫒겨난 이시언…충격 근황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이시언이 KTX 무임승차를 고백했다.
2일 이시언은 채널 ‘시언스쿨’을 통해 ‘연예인 최초 KTX 무임승차 특실에서 입석까지.. 와이프랑 같이 부산 시구 데이트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이시언은 아내 서지승과 함께 부산 시구 데이트를 떠났다. KTX 특실을 예약했다는 그는 “마흔 넘어서 특실은 괜찮지 않나”라고 미소를 지었다. 자리에 앉은 서지승은 “여행 시작”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여행은 시작부터 문제에 부딪혔다. 이시언과 서지승이 무임승차를 했던 것. 이에 이시언은 “결제창만 띄워놓고 결제를 안 한 회사 직원 덕분에 기차에서 내리게 생겼다. 사실 여기서 내려야 하는데 승무원님이 내리지 말고 기다리라고 하셨다”라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실에서 나와 씁쓸한 표정을 지은 그는 “현재 승무원님이 무임승차가 되지 않게 도와주고 계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에 승무원은 “이런 경우가 더러 있긴 하다”라고 두 사람을 안심시켰다.
현장에서 입석으로 티켓값을 결제한 이시언은 “승무원님이 아마 도와주시지 않으셨다면 시구가 펑크 나는 대참사가 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무사히 부산에 도착한 이시언은 김원중 선수에게 직접 코칭을 받은 뒤, 성공적으로 시구를 끝냈다.
한편, 이시언과 서지승은 4년 열애 끝에 2021년 12월 25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던 이시언은 최근 “(‘나 혼자 산다’ 출연 때문에 결혼을) 조금 끌었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시언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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