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소이현♥인교진, 비결 공개했습니다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아이들도 나한테 1번이지만, 와이프는 항상 1번보다 더 위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현실적인 부부 생활 꿀팁을 밝혔다.
3일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채널에는 ‘불맛 제대로 살린 다이어트 짬뽕 라면 먹방! 근데 이제 리얼 부부싸움 썰이 첨가된’이라는 제목의 에피소드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이어트 짬뽕 라면과 키토 김밥 등을 먹으며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는 소이현과 인교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인교진은 “결혼하고 나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질문하는 게 ‘어떻게하면 그렇게 오래 전에 만났는데도 아직도 행복함을 유지하고 사이가 좋냐’라는 거다. 사실 이게 아주 기본적인 질문이고, 쉬우면서도 어려운 질문”이라며 운을 뗐다.
소이현은 “우린 늘 이야기 한다. 부부의 시간이 우선이라는 것. 물론 가정이 있고 아이들이 너무 중요하지만 그래도 한 달에 한두 번은 부부만의 시간을 가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날 아이들 맡겨놓고 그 시간에 우리 뭐하고 놀까?’하고 고민한다. 공연을 보러거가나 예쁘게 차려입고 레스토랑을 가거나 이야기를 되게 많이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만든다”라며 “그 시간을 만들기 위해 이야기를 하다보면 또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인교진은 “우리 아이들도 나한테 1번이지만, 와이프는 항상 1번보다 더 위다”라며 소이현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우리 와이프가 1번이 되게 해주면 와이프도 나를 1번으로 생각할거고, 서로가 상호보완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게 맞다”라며 “피곤하더라도 ‘고생했다’, ‘자기(소이현)가 있어서 다행이다. 최고야’ 이런 말들을 해줘야 한다”라며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이현 또한 “낯부끄러운 말들 있지않냐. ‘고생했어’, ‘미안해’, ‘우리 신랑 잘생겼다’ 이런 얘기들을 꼭 해야한다”라며 인교진의 말에 공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이현언니 어깨라인 진짜 너무 예뻐요~~ 얼굴도 예쁘지만 몸매도”, “두분 다 넘 좋아요^^”, “소이현님…어깨선 너무 이쁘다”, “인교진님…승자.. 다 가지셨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교진과 소이현은 2014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08년 SBS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와 2012년 JTBC 드라마 ‘해피엔딩’을 통해 두 번이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쌓았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올해 결혼 11년 차 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혼같은 달달함으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등극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사랑 넘치는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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