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결혼 앞두더니 좋은 소식만 들리네요
[TV리포트=정은비 기자] 1박 2일 합류에 결혼까지 겹경사를 맞은 조세호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엔터테이너상을 받았다.
3일 오전 조세호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엔터테이너 남자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조세호는 2년 연속 엔터테이너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조세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올 한 해는 정말 감사한 한 해였다 ‘유퀴즈’를 통해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1박 2일’에 새롭게 함께하게 됐고, 올해 처음 결혼도 하게 됐다 정말 좋은 일이 많은 한 해가 아닌가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예비신부에 대해 “예비신부가 없었다면 올해 크리스마스도 솔로로 보내지 않았을까 싶은데 감사한 마음으로 잘하도록 하겠다”라며 “결혼을 허락해준 예비 장인, 장모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세호는 올해 9살 연하의 회사원과 10월 20일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조세호는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 보는 거라 정말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 보고 싶다”라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 드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힌 적 있다.
또 최근 KBS 2TV ‘1박 2일’에 합류하기도 했다. 조세호는 1박 2일에 합류하게 된 심정에 대해 “나한테는 사실 부담이 됐다 기사가 나고 댓글이 달리는 것도 봤다 나를 환영하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1박 2일’이 정말 글로벌하게 사랑 받고 있지 않나 어떤 기사는 외국어로 돼 있길래 번역 기능을 했더니 이준 씨는 대환영인데 (나는) 환영하지 않는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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