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올해의 유튜버상’ 수상 후 주저앉아 눈물.. “21년 버티고 견딘 세월, 기적은 존재”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2024 브랜드 대상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장영란은 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세상에. 받고도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여러분들 덕분에 2024 브랜드 대상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상을 받았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금일 오후 서울 장충동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유튜버’로 등극한 그는 “나 엉엉 운다.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진심으로 감사하다.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아서, 너무 과한 상을 받아서 가슴이 벅차오른다. 레드카펫을 걷는데 그동안 21년 동안 버티고 참고 견디고 이겨냈던 시간들이 스쳐 지나가서 주책맞게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나아가 “인생을 살며 느끼는 것이 기적은 분명히 있고 버티고 참고 이겨내면 해 뜰 날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 희망을 잃지 말고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긍정 메시지를 덧붙였다.

장영란은 또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전하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나의 에너지.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우리 남편, 진심으로 감사하다. 사랑한다”라며 한의사 남편 한창 씨를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아울러 “우리 채널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늘 최선을 다하고 진정성 있는 밝은 에너지를 주는 멋진 어른이 되겠다. 지켜봐 달라.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장영란은 또 올해의 유튜버상 수상 후 무대 아래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는 사진을 게시하는 것으로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장영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6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순항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장영란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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