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절친인데… 서로 ‘결혼식 불참’한 男배우들 (+불화설)

남궁민과 이시언, 불화설 해명해
서로의 결혼식 불참해 불거져
코로나 시기, 스케줄로 불참

배우 남궁민과 이시언이 서로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 한 이유를 밝히며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남궁민 이시언 {짠한형} EP. 57 불화설 해명합니다! (feat. 결혼식, 커피차)”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남궁민과 이시언은 서로의 결혼식에 불참해 ‘불화설’이 제기된 것에 대해 직접 해명해 관심을 모았다.

이시언이 “안 간 게 아니라 못 간 거다”라고 해명하자 남궁민은 “괜찮은 게 저도 안 갔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시언은 “결혼식 당시 코로나 때라 50명이 왔다”라며 “연예인 친구들은 일부러 한 번에 다 뺐다. 누구 하나라도 오면 섭섭할 수 있기 때문에 다 초대를 안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남궁민 결혼식은 코로나 때가 아닌데 왜 안갔냐”고 물었고 이시언은 “저도 가고 싶었지만 스케줄이 진짜 안 빼졌다“라며 미안해했다.

남궁민은 ‘드라마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빼기 힘들다’는 말에 공감하다가도 “근데 사실 빼려면 뺄 수 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시언은 “저는 아직도 형을 잘 모르겠다. 어떤 사람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라며 “직설적일 때도 있고 어떨 때는 받아주고 포근하다. 그게 대중이 없다는 느낌이 솔직히 조금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작품에 대해서는 예민하고 차가운데 작품 외에는 되게 따뜻하고 늦출 줄도 안다”라고 분석하자 남궁민은 고개를 끄덕이며 뿌듯해했다.

한편 이시언은 2021년 배우 서지승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남궁민은 2022년 모델 진아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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