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해진 소식…연예계 안타까운 비보 전해졌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댄서 故 김용현을 추모했다.
4일 가희는 “지난주 소식 듣고 바로 갔어야 했는데 늦어버렸네 오빠. 이렇게 갑자기 소식 듣기엔 오빤 너무 예쁘고 젊고 유능한 댄서라서 너무 아깝고 슬프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용현과 함께 춘 ‘잇츠 미'(It’s ME) 뮤직비디오 일부 영상을 게재한 그는 “내가 잇츠미 얼마나 사랑하는 곡인지 알지? 그리고 또 얼마나 아픈 곡인지도 알지?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 정말 많이 고마웠어”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끝으로 가희는 “영정사진 속 오빠가 너무 예뻐서 또 너무 어이없고 속상하다. 잘 쉬어 편히. 멋진 댄서로 기억할게”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들은 이들은 “너무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도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길건 역시 김용현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너랑 만나 웃을 수 있었던 그떄. RIP. 목사님과 너 보러갈게”라고 추모했다. 이어 그는 “우리 다시 만나면 그때고 나랑 춤추자. 미안하고 고맙다 친구야. 마지막까지 웃어주는 널 보면서 너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내 친구 그곳에서 우리 지켜봐줘. 더 열심히”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용현은 DOHC 안무팀, YAMA 안무팀, 위더스 안무팀 등을 거쳐 위더스컴퍼니 대표로 활약했다. 또한 가희, 시아준수,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여러 가수들의 안무를 맡은 바 있다.
지인들을 통해 김용현의 부고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가희, 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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