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단독] “사생팬 도 넘었다”…엔하이픈, 항공권 정보 노출 피해
엔하이픈은 중국 일정 후 한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예정된 항공편이 아닌 다른 항공편으로 변경하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귀국편 좌석 지정을 하려했으나 일부 멤버가 좌석 지정이 불가한 것을 확인했다.
엔하이픈 측이 항공사(중국국제항공)에 확인 결과 누군가 일부 멤버 개인 정보를 이용해 회원가입을 이미 한 상황이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번호로 연락처가 등록된 상태였고, 좌석지정을 못하게 일부러 막아놓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엔하이픈은 직접 공항에서 본인 확인 후 좌석변경을 해야했다. 항공권 정보 유출이 아티스트에게 직접 피해로 돌아온 것.
하지만 그럼에도 항공권 불법 정보를 취득한 사생팬들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기내식을 임의로 변경하는 등 항공권 불법 정보 취득 관련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엔하이픈의 경우 또한 항공권 정보 불법 거래 및 위법하게 취득한 뒤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활용한 범죄행위인 만큼, K팝 아티스트들의 개인 정보 노출 피해가 극심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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