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충격 근황…금전적 손해 엄청납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풍자가 카드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4일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카드 사기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다녀온 태국 여행을 언급한 풍자는 “갔다오고 나서 보름인가 20일 정도 지났는데, 한국 돈으로 1000원이 결제가 됐다가 취소가 됐다는 문자가 왔다. 그 다음날 300원이 결제됐다가 취소가 됐다”라며 “그리도 일주일 뒤에 2000원이 결제가 됐다고 취소가 됐다. 그러다가 문뜩 생각이 든게 태국에서 결제했던 것들이 취소가 되고 있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큰 금액이 결제되고 취소가 되자, 불안해졌다는 풍자는 결국 해외 결제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나도 해외 결제를 써야할 일이 있지 않나. 직구라던지. 그런게 막히니까 다시 풀어달라고 했다. 근데 은행원이 풀어줄 수가 없다고 했다. 혹시 풀어줬다가 피해가 생기면 문제라고 걱정하더라. 사정을 해서 풀어달라고 하자, 결국 풀어주셨다. 은행에서는 ‘문제가 생기면 바로 연락해라’라고 그러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리고 있다가 3일 뒤에 2만 원이 결제되고 취소가 안되더라. 그러더니 계속 결제가 올라왔다. 그때 은행에서 연락이 와서 ‘차단했다’고 연락이 왔다. 알고보니 내 카드가 복제가 됐던거다”라며 “그런데 언제 어디서 복제가 됐는지 알 수가 없다. 정말 해외 나가서 그런건지 한국에서 그런건지 모른다. 피해 경로를 알 수가 없다더라”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해결방법을 물어봤다는 풍자는 “카드 재발급 밖에 답이 없다더라. 우선 해외에서 결제가 되는거라 해외 결제를 막아두거나, 해외에서 사용해야된다 싶으면 카드를 싹 없앴다가 다시 살려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지금 해외에서 쓸 카드가 하나도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풍자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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