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강재준, 깡총이 키우며 소원 밝혔습니다
[TV리포트=유지호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신생아 육아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전했다.
강재준은 5일 개인 계정을 통해 새벽 5시 49분의 육아 상황을 공유하며 “지금 시간에도 육아하시는 분이 이 피드를 보신다면 화…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재준은 생후 30일 된 아들 깡총이를 품에 안고 있으며, 아들의 안정을 위해 공갈젖꼭지를 물리며 애쓰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내 꿈은 슈퍼스타도 아니고 국민 MC도 아니고 깡총이 통잠”이라며 육아 중의 간절한 소망을 표현했다.
강재준은 지난 2017년 개그우먼 이은형과 결혼해 지난달 7년 만에 첫아들을 맞이했다. 그는 최근 개인 계정을 통해 현실적인 육아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강재준은 또한 “그래도 애기 얼굴 보면 힘이 난다”며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들을 달래 재우곤 곤히 자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힘들어도 사랑해, 내 아들”이라는 글을 올리며 육아의 고된 순간에도 아들의 존재에서 느끼는 기쁨을 공유했다.
댓글을 통해 비슷한 처지에 놓인 부모들의 공감의 댓글이 달려오자 그는 “생각보다 이 시간에 육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그래서 더 힘 나요!”라며 다른 부모들과 소통하며 육아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 “자주 새벽에 피드도 올리고, 궁금한 거 선배님들한테 여쭙겠습니다. 통잠 자는 그날까지 화이팅”이라며 육아를 이어가는 의지를 다졌다.
이에 개그맨 동료 이용진은 “하루하루 행복을 적립한다고 생각하면 좋아요”라고, 배우 윤세아는 “통잠 가자 제발요…” 등의 댓글을 달아 강재준을 응원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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