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끝난 줄 알았는데, 새로운 이야기가..팬들 열광
[TV리포트=김경민 기자] 소설 ‘트와일라잇’이 애니메이션 ‘미드나잇 선’ 시리즈로 돌아온다.
4일 오전(현지 시간), 라이언스게이트 티비(Lionsgate TV)에서는 ‘트와일라잇’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미드나잇 선’을 넷플릭스에서 시리즈화해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설 ‘트와일라잇’은 영화로 제작돼 전 세계인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시리즈가 끝나고도 그 인기가 식지 않아, 작가는 ‘미드나잇 선’이라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후속작을 집필하기도 했다. 바로 이것이 이번에 애니메이션화되어 방영되는 ‘미드나잇 선’의 내용이기도 하다.
원작인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는 주인공 ‘벨라 스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벰파이어이자 남주인공인 ‘에드워드 컬렌’의 시선을 잘 알지 못했다. 그러나 후속작인 ‘미드나잇 선’에서는 에드워드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새롭게 전개되어 독자들로 하여금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로 이것이 많은 팬이 새롭게 돌아오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기대하는 이유이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주연을 맡았던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드는 이 영화를 계기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다만 로버트 패틴슨은 종종 자신을 유명하게 만들어준 시리즈인 ‘트와일라잇’에 관해 안 좋은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트와일라잇’이 지나치게 오글거린다는 게 그 이유였다. 팬들은 서운할 수 있지만, ‘트와일라잇’을 향한 그의 애정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이번에 새롭게 찾아오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관해 로버트 패틴슨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트와일라잇’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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