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잘하는 관상…이렇게 생기면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TV리포트=홍진혁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이 싸움을 잘하는 관상에 대해서 알려줬다.
4일 웹예능 ‘뇌절자’에는 정찬성이 출연해 싸움을 잘하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김희철은 그룹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에게 “요즘 친구들이 뭐라고 불러요?”라고 물었다. 유지애는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 앞에서 “마포구 핵주먹으로 불러요”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에 정찬성은 웃으며 “너무 귀엽다”라며 말했다. 유지애가 “저 잽이 좀 달라요. 맞아보실래요?”라며 도발했고 정찬성은 승낙했다.
유지애가 정찬성 손바닥에 펀치를 가하자 정찬성은 또 다시 웃었다.
김희철은 “직접 운영하는 ‘좀비트립’ 프로그램에 지애 같이 자칭 ‘내가 제일 세다’ 유형이 많이 나오잖아요?”라고 언급했다. 정찬성은 “네 맞아요”라며 “진짜 그런 분들이 격투기 잘 할 줄 알았어요. 동네에서 한 이름 날린 사람들이 본인만의 기술로 격투기 선수를 어떻게 상대할 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했어요”고 전했다.
이후 김희철은 “연예계에서도 ‘얘는 아이돌 되겠다’ 이런 느낌이 있는데 파이터도 그런 느낌이 있어요?”라고 물었다. 정찬성은 “저는 싸우는 걸 조금만 보면 바로 압니다”라고 답했다. 김희철이 “어떤 걸 보면 그렇게 느껴지세요? 관상을 보나”고 묻자 정찬성은 “그게 맞죠 저처럼 턱 밑에 하관이 발달하거나 눈두덩이가 약간 내려앉은 사람이 잘 싸우는 사람이에요”라고 답했다. 김희철이 “만두귀는 무조건 피해라는 말씀인가요?”라고 강조하자 정찬성은 “네 피해야죠”라고 답했다. 반면 정찬성은 김희철에 대해 “관상적으로 봤을 때 절대 싸움 못할 스타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정찬성은 UFC 대회에서 페더급 3위까지 오른 바 있으며 한국인 UFC 파이터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코리안 좀비’로 불리고 있다. 그는 지난 2022년부터 웹예능 ‘좀비트립’을 통해 여러 동네들을 돌아다니며 파이터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뇌절자’, ‘좀비트립’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