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함소원·진화, 수상한 동거 계속… 이번엔 진짜?
[TV리포트=유지호 기자]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함소원과 진화가 이혼 이후에도 여전히 함께 스케줄을 소화하며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함소원은 5일 개인 계정에 “망고 먹방 대장. 엄마아빠 일하는 데 와서 망고 먹방 하시는 공주님”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딸 혜정이 망고를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함소원이 이혼한 후에도 딸과 함께 스케줄을 소화하며 여전히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달 16일 개인 계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화와의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2022년 이혼을 했다”며 이혼 이유에 대해 “99% 딸을 위한 결정”이다.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말자는 게 첫 번째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소원은 딸 혜정이 원할 경우 재결합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이혼 후에도 한집에서 지내고 있으며, 함소원은 “혜정이가 진화 씨와 나, 둘 다를 원한다. 그래서 ‘우리의 감정은 두 번째로 생각하자’고 했다”며 딸을 위해 동거 중이라고 알렸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이듬해 딸 혜정을 얻었다. 함소원은 2021년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해 조작 논란에 휩싸여 하차한 적이 있다.
앞서 진화는 개인 계정에 “함소원이 때렸다”라는 주장과 함께 눈 밑과 코 옆에서 피가 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해의 글을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라. 제가 잘못 보냈다”는 글로 입장을 번복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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