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예비신랑, 엄청난 미남이었다…축하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코미디언 故 서세원과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의 딸인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예비 남편을 언급하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SBS 러브FM ‘박세미의 수다가 체질’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서동주는 결혼을 약속한 4살 연하 비연예인 애인을 언급했다.
서동주는 “(남자 친구는) 배려심이 많고 성격이 따뜻하다. 누구를 봤을 때, 섹시하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는데 (남자 친구는) 유일하게 섹시하다고 생각한 사람이다”라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진행자 박세미가 “(서동주의) 남자 친구를 실제로 봤다. 몸이 좋다”라고 감탄하자, 서동주는 “키가 183~184cm이다”라고 자랑했다. 서동주 역시 168cm인 장신이다.
서동주는 남자 친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지인 만나는 자리에서 만났다. 번호 교환 없이 여럿이서 만나다가 어느 순간 연락처를 교환했다”라며 “남자 친구가 나를 먼저 좋아했다”라고 설명했다. 서동주는 “강아지 리트리버를 닮아서 ‘뮹뮹이’라고 부른다”라며, 남자친구의 애칭을 공개했다.
결혼 기사에 대해 서동주는 “준비가 안 돼 있는 상황에서 (결혼) 기사가 보도됐다”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 11월에 천천히 이야기하려고 했다. 내년 여름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그는 “확정은 아닌데 여름에 하고 싶다. 결혼 날짜는 어머니, 할머니도 모른다”며 “4~6월에 결혼식을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동주는 한 번의 아픔이 있다. 그는 2010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서동주는 지난 7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비연예인 남자 친구가 있음을 밝혔고, 지난달 29일 “내년 중순쯤 (결혼)하게 될 것 같다. 뮹뮹아,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게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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