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이혼하더니… ‘돌싱글즈’ 출연한다는 女스타
[TV리포트=유지호 기자]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 배우 노정명이 뒤늦게 이혼 사실을 고백하며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6’에 출연 소식을 알렸다.
6일 스포티비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노정명은 ‘돌싱글즈6’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도전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들이 모여 직진 로맨스를 펼치는 연애 예능으로, 이번 시즌에는 특히 절박한 연애와 재혼 의지를 가진 출연자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아역배우 출신이던 노정명은 2005년 걸그룹 레드삭스로 데뷔해 ‘라라라’, ‘스윗 드림’ 등으로 활동했으며, 2007년 1월 팀을 탈퇴한 후 같은 해 3월 “더 이상 연예인으로 활동할 계획이 없다”고 선언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이후 노정명은 2020년 SBS 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를 통해 13년 만에 복귀하며 여전히 밝은 에너지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09년 3월 25세의 나이에 대학 시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신랑은 재력가 가문 출신으로 알려졌다. 2008년 12월 첫딸을 출산한 노정명은 득녀 이후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노정명은 결혼 이후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아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고, 이혼 사실 또한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돌싱글즈6’ 출연을 통해 이혼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게 됐다.
그는 “연예인 출신이라는 이름표를 떼고 인생을 함께할 마지막 사랑을 찾고 싶다”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돌싱글즈6’에 참가했다고 전해졌다.
노정명이 출연하는 ‘돌싱글즈6’는 12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 된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노정명’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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